다이어리/독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발자] 소프트웨어 장인 - 산드로 만쿠소 나는 아키텍트라는 타이틀이 좋았다. - 26P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경험했던 많은 실패한 프로젝트들, 그리고 그 프로젝트의 코드품질에 대해서 고민했다. 당시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에게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던 나는 단순히 개발자를 편하게 하는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되겠다고 생각했었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였다. 세상에 개발자를 편하게 하는 아키텍트는 없다. 멍청하고 바보같게 일을 대신해주는 아키텍트만 있을 뿐이였다. 그리고 그런 역할을 하는 내가 뛰어나 보이는 타이틀인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좋을 뿐이였다. 산드로 만쿠소는 자신이 경험한 많은 프로젝트를 이야기 하면서 무엇이 장인정신이고 어떤 자세가 프로그래머로써 옳은 것인지 제시해준다. 무엇보다 가장 놀란 점은 외국이나 한국이나 기업 문화나 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