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몰입
요즘 회사에서 자주 주입(?)식 교육을 시키는 것의 주제가 '몰입'이다. 즉 어떤 한 행위 또는 목표에 대해서 계속해서 생각하는 것을 말하는데, 모든 사람은 사실 쉽게 몰입할 수 있다. 아니 하고있다. 단순한 예로는 게임을 즐겁게 하는 사람은 게임에 몰입하는 것이고, 드라마 또는 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사람은 엔터테이먼트에 몰입하는 것이다. 몰입은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므로 구지 '강요'를 하거나 '강제'해서 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2. 몰입의 종류
몰입에는 두가지 몰입이 있는데 하나는 자연적 몰입, 두 번째는 강제적 몰입이다. 전자의 경우 위의 예처럼 누구나 평소에도 몰입을 하고 있으며 항상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고 바라보는 사람은 그 사람에게 몰입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후자는 좋지 않은 것이다. 상사가 몇 일 내에 업무를 끝내라고 반 강제적으로 지시하고 그것을 기한내에 어떻게든 끝내야하겠다는 본인의 의지는 타인에 의해서 생겨난 강제적 몰입이다. 전자와 후자의 차이 점은 좋은 스트레스와 나쁜 스트레스일 것 같다라고 생각한다.
3. 몰입의 좋은 점
업무 생산성이 좋아진다. 프로그래머일 경우 코드의 재사용성과 가비지코드가 극도로 줄어들 수 있다. 물론 사람마다 몰입의 타입과 역량 그리고 생각하는 철학적 관점에 따라서 그 양을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보통의 코드와 몰입할 때의 코드를 비교해보면 많은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시간당 그리고 기간단 생산할 수 있는 기능의 수 또한 많아지며 실제로 본인의 경우 몰입하지 않았던 날과 몰입하던 날의 화면의 수와 기능 수 또한 많은 차이를 가지고 온다고 생각한다.
4. 몰입의 나쁜 점
주변에 대한 신경과 넓은 시야를 가지지 못하게 된다. 사회라는 특성상 몰입을 한다고 해서 항상 성공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신입사원의 경우 본인의 업무에 집중도 해야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회성일 수 있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간혹 상사의 탑입에 따라서 사회성이 좋은 사원이 능력이 좋은 사원보다 더 길게 그리고 더 오래 살아갈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5. 결과적으로
필자의 경우 몰입은 긍정적효과를 나타낸다. 물론 몰입을 하게된다면 단 한가지 목표에 대해서만 달릴 수 밖에 없으므로 몇 가지 위시리스트는 포기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예를들어서 프로그래머가 자신의 분야에 대해서 회사에서나 집에서난 그리고 걷거나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 또는 출퇴근시간에 단 하나에 대해서 몰입한다면 그는 몰입하는 대상을 제외하곤 아무것도 할 수 없게된다. 그 프로그래머가 실제로 개발 이외의 음악이나 그림이나 또는 스포츠가 하고 싶다고 생각해도 '시간이 없어서'라고 말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후회는 없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그 프로그래머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몰입하는 것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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